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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더위가 한순간에 추위로 변하여
10월에 한파 주의보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아직 예년 기온으로 돌아 오지는 않아 서늘합니다.
낙상홍은?
아파트 조경수로 심겨 있어, 가을이 보배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붉은 열매가 인상적인 나무이지요...
중국이름 낙상홍(落霜紅)을 차용한 것으로....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빨갛게(紅) 익은 열매가 서리(霜)가 내릴 때(落)까지 붙어있다고 하여 불리어지는 이름입니다.
낙상홍의 용도와 효능은?
열매의 아름다운 색깔과 관상가치 때문에 정원수, 분재, 꽃꽂이 등으로 애용 되어 집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껍질을 지혈제 및 소염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낙상홍의 뿌리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붙이면 열을 내리고 염증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외상출혈에는 환부에 붙여서 지혈시키고 피부 궤양에도 활용합니다.
낙상홍의 고향은?
일본이 원산지로 환경오염, 추위, 소금기에도 강합니다.
중부 내륙, 해안가, 도심 등 어디에서든 잘 자라며,
뿌리를 내리는 힘도 강해 꺾꽂이로도 번식이 잘 되고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새의 내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씨앗들은 새들을 따라 먼 곳에서 터를 잡곤 합니다.
그러나 자생하는 나무가 아니므로 숲에서는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 조경이나, 공원에 많이 조경되어 있습니다.
낙상홍의 특징은?
낙엽관목으로 높이 2m에 이르고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5~8cm, 나비 2~4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2 가화로 6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꽃의 부분은 각각 4~5개씩이고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다.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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